공복 혈당 정상수치, 어디까지 괜찮을까? - 병원 가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기준
공복 혈당 정상수치, 어디까지 괜찮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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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이미지 : AI생성 |
병원 가기 전 반드시 알아야 할 기준
건강검진표를 받아보면
가장 먼저 보는 숫자 중 하나가 공복 혈당입니다.
“100이면 정상 아닌가요?”
“110인데 약은 안 먹어도 된다는데 괜찮은 거죠?”
👉 문제는 ‘정상 범위 안에 있다’는 말이 반드시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입니다.
1. 공복 혈당 정상수치 기준 정리
의학적으로는 다음과 같이 구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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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상: 70 ~ 99 mg/d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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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당뇨(공복혈당장애): 100 ~ 125 mg/d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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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뇨: 126 mg/dL 이상 (2회 이상 측정 시)
즉, 100이 넘어가는 순간 이미 ‘정상’은 아닙니다.
많은 분들이
“110인데 아직 당뇨 아니래요.”
라고 안심합니다.
하지만 100~110은 **‘괜찮다’가 아니라 ‘시작 단계’**입니다.
2. 100~110 수치의 진짜 의미
이 구간은 몸이 보내는 첫 신호입니다.
✔ 인슐린 저항성이 서서히 시작
✔ 식후 혈당은 이미 많이 오르고 있을 가능성
✔ 혈관 손상은 조용히 진행 중
공복 혈당은 정상이지만
식후 1~2시간 혈당은 180 이상으로 오르는 경우도 많습니다.
👉 이 상태가 바로 전당뇨 기준에 해당합니다.
전당뇨는 병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지만,
사실은 **‘되돌릴 수 있는 마지막 단계’**입니다.
3. “아직 약 안 먹어도 된다”는 말의 진짜 의미
병원에서 흔히 듣는 말입니다.
“아직 약은 필요 없어요. 식단 관리해보세요.”
이 말은
✔ 지금은 약을 쓸 단계는 아니다
✔ 대신 생활습관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
는 뜻입니다.
절대
“아직 괜찮다”
라는 의미가 아닙니다.
이 시기를 방치하면
몸은 점점 인슐린에 둔감해지고
췌장은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하다가 결국 지치게 됩니다.
4. 방치하면 3~5년 후 어떻게 될까?
연구에 따르면 전당뇨 상태의 약 25~40%는
3~5년 내 실제 당뇨로 진행합니다.
변화 과정은 보통 이렇습니다.
1단계: 공복혈당 100~110
2단계: 식후혈당 상승
3단계: 당화혈색소(HbA1c) 상승
4단계: 공복혈당 126 이상 → 당뇨 진단
문제는 이 과정이 거의 증상 없이 진행된다는 것입니다.
5. 당뇨 초기 증상, 이런 신호가 있다면
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지만
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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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후 졸림 심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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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유 없는 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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잦은 갈증
-
배고픔이 빨리 옴
-
복부 비만 증가
이런 증상이 있으면서 공복혈당이 100 이상이라면
이미 몸은 경고 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.
6. 그럼 어디까지가 ‘안전’할까?
✔ 가장 이상적인 공복 혈당: 80~90대 초반
✔ 95 이상이면 생활습관 점검 시작
✔ 100 이상이면 적극 관리 단계
숫자는 ‘진단 기준’일 뿐,
건강 기준은 그보다 더 엄격해야 합니다.
7. 지금 바꿔야 하는 이유
혈당은
한 번 망가지면 되돌리기 어렵지만
초기에는 충분히 회복 가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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탄수화물 순서 조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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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순당 줄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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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후 10~15분 걷기
-
수면 리듬 관리
이 작은 변화가
3년 후 결과를 완전히 바꿉니다.
마무리
공복 혈당 100~110은
“괜찮은 숫자”가 아니라
“지금 바꿀 수 있는 기회”입니다.
병원 가기 전에
스스로 기준을 알고
생활을 바꾸는 사람과
그냥 기다리는 사람의 차이는
몇 년 후 확연히 드러납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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